안덕균 전 경희대 한의과대학 교수가 약초 강의 진행··· 27일 까지 신청

지난 5월 진행된 한방 북토크 /사진제공=동대문구
지난 5월 진행된 한방 북토크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서울한방진흥센터(서울약령시한의약박물관)가 6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8일 ‘한국 약초 처방가이드’를 주제로 ‘한방 북토크’를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 개최되는 한방 북토크는 한의학 서적을 저술한 한의사가 구민과 직접 만나 계절별 건강정보, 한의학 역사 지식 등 건강비법을 알려주는 무료 강좌다.

이번 북토크에는 ‘한국 약초 처방가이드’를 저술한 안덕균 전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 교수가 강의를 맡아 ▷우리 주변에 있지만 잘 모르는 약용식물 ▷아직 한약재로 활용되지 않고 있는 약초 등 교과서에나 처방에서 다루지 않았던 132종의 새로운 약초와 각각의 효능 및 응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한방진흥센터 관계자는 “6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서울한방진흥센터에 오셔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건강강좌도 듣고 무료로 개방하는 박물관도 둘러보고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다가오는 7~9월의 한방 북토크는 ▷7월26일 ‘알짜근육학(권병조 한의사)’ ▷8월30일 ‘스트레스성입니다(이승환 한의사)’ ▷9월27일 ‘딸에게 들려주는 바람이야기(김홍균 한의사)’ 등이 예정돼 있으며, 강좌는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서울한방진흥세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오는 27일까지 동대문구 누리집 구민참여란 또는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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