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중간보고회 개최··· 창업펀드를 도입 등 우수사례 발굴

동대문구 선진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 선진정책 연구모임이 지난 7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환경일보] 서울 동대문구의회에서 지난 7일 ‘동대문구 선진정책 연구모임(이하 선진정책 모임)’ 중간보고회가 개최됐다.

서정인 의원(용신), 김용호 의원(전농1·2, 답십리1), 최영숙 의원(용신), 장성운 의원(전농1·2, 답십리1), 정서윤 의원(답십리2, 장안1·2), 김세종 의원(회기, 휘경1·2)이 참여한 선진정책 모임은 국내외 지자체와의 교류를 통해 선진 조례 및 우수한 정책 교환으로 신규정책을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구성됐다.

선진정책 모임은 총 5개의 선정주제(청년창업 지원, 청렴도 향상, 용신동 환경자원센터의 실질적 지원, 우수 체육공원 시설 도입, 특화거리 조성개발을 통한 소상공인 지원방안) 중 ‘청년창업의 현실적인 지원방안’을 첫 번째 논의주제로 선정했다.

그들은 타 자치구의 벤처펀드 관련 조례와 예산을 확보한 사례에서 착안해 서울시 경제정책실 담당자와 간담회를 통해 타 자치구 창업펀드 운영현황을 청취하고, 동대문구에 창업펀드를 도입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성동구의 소셜벤처허브센터 및 KT&G상상플래닛을 방문·견학하며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또한 위 연구내용을 토대로 자치구의 벤처펀드 도입 및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창업 펀드 조성을 촉구하고, 청년창업공간 운영 개선방안 제시 등 실질적인 창업지원에 대한 의견을 양광숙 재정경제국장 이하 경제진흥과 및 일자리청년과 실무자 등 집행부에 적극적으로 개진하며 동대문구 내 우수한 창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연구모임은 일회성 제안에 그치지 않고 본회의 5분발언과 관련 조례 제·개정을 통해 해당 정책의 구체적인 현실화 방안까지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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