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노사합동으로 30일 다일복지재단 밥퍼운동본부(동대문구 전농동)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8000여 단원의 봉사활동 분위기를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한준호 사장을 비롯한 전 경영간부와 김주영 전국전력노조위원장도 함께 참여했다.

봉사활동에 앞서 한전은 다일복지재단과 ‘사랑나눔 협력식’을 갖고 앞으로 매달 정기적으로 무료 봉사활동을 하고 식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한전 사회봉사단은 밥퍼운동본부에서 무료배식 봉사활동·영정사진 촬영·미용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실시해 왔는데, 이번 협약 체결로 한층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하게 될 것이다.

한국전력 한준호 사장은 “자원봉사활동은 남을 도우면서 나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되고 자아 실현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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