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해외펀드와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Global지수연동(2호)과 KOSPI200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5-19)을 17일까지 판매한다고 밝혔다.

만기 해지 시 원금이 100% 보장되면서 해외펀드의 순자산가치의 변동에 따라 최고 연 10.0%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최근 세계적으로 가장 성장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인도·중국 내 주식 및 관련기업에 투자한 해외펀드에 연동해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고객의 선택에 따라 ‘India 연동형’과 ‘China 연동형’ 중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편 KOSPI200 지수에 연동해 수익률이 결정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200(5-19호)을 동시에 판매하는데 만기 시 최소 연2.0%를 보장하면서 최고 연 9.49%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하락상승수익추구형과, KOSPI200지수 상승률에 비례해 수익률이 상승하고 최고수익률에 제한이 없는 상승수익추구형(1년 만기), 거래기간 중 기준지수 대비 20% 이상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 연 11.2%가 확정되고 녹아웃이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만기지수상승률에 따라 최고 연11.19%까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상승수익추구형(6개월)을 판매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지난달 28일까지 판매했던 글로벌 지수연동 1호와 KOSPI200(5-18호)이 9일 만에 각각 200억원과 620억원의 판매실적을 올릴 정도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 수익성을 더욱 보강해 재출시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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