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전문 강사가 직접 방문해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

‘2023 찾아가는 미래교육’ 강사가 아이들에게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2023 찾아가는 미래교육’ 강사가 아이들에게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정보 교육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8월까지 ‘2023 찾아가는 미래교육(이하 미래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래교육은 4차 산업 전문 강사가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우리동네키움센터를 방문해 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메이커 융합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구는 지난 9일 우리동네키움센터 2호점에서 첫 교육을 진행했으며, 관내 지역아동센터 등 총 15개 기관에서 8월까지 약 2개월간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3D펜과 LED전구로 우리 마을 만들기 ▷지니 봇 라인트레이싱 체험 ▷AI 자율주행자동차 만들기 ▷색칠놀이 AR체험 등 4차 산업시대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됐으며, 각 센터별로 희망하는 교육을 1회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동들이 4차 산업시대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길 바란다”며 “우리 아이들이 4차 산업을 주도하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배움의 격차 없는 성장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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