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보안 담당자·현장 대리인 등 50여 명 참석

협력회사 정보보안 대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협력회사 정보보안 대토론회 개최 /사진제공=고리원자력본부

[기장=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주) 고리원자력본부는 6월 26일 장안읍 고리원자력본부 본관 사옥에서 ‘2023년 상반기 협력회사 정보보안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보보안협의회에는 고리원자력본부와 협력회사 정보보안 담당자·현장대리인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공공기관 사이버 위협에 대한 동향과 침해 사고사례를 공유하며 보안수준을 향상시키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날로 심화되는 사이버 공격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상호협력과 기술교류를 확대해, 우리나라 에너지분야 기반시설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할 것을 다짐했다.

이광훈 고리원자력본부장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서 정보보안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와 최신 동향을 공유해, 미래 사이버 위협에 공동대응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고리원자력본부는 올해부터 매월 ‘찾아가는 정보보안서비스’를 시행해서 일상에서 사례 위주의 정보보안교육을 통해, 현장부서와 소통하고 더 많은 접점을 만들어 협업에서 체감하는 정보보안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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