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제8차 최저임금이원회 전원회의 개최

[환경일보]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 박준식)는 6월27일(화) 정부세종청사에서 재적위원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차 전원회의를 개최했다.

다만, 근로자위원은 모두발언 후 개의 선언 전에 퇴장했고, 회의는 사용자위원과 공익위원 총 18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개의됐다.

이후 위원장은 근로자위원 측에 두 차례에 걸쳐 회의 참여를 요청했으나 근로자위원들은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사 양측의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최초제시안이 제출됐고, 최저임금 수준에 대한 논의가 개시됐다.

근로자 측의 최초제시안은 회의 시작 전 사무국에 제출·접수됐는데, 전년 대비 26.9% 인상된 시간급 1만2210원을 제시했다. 반면 사용자위원은 전년과 같은 9620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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