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공무원 대상 실습‧체험 중심 청렴교육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청렴한 조직문화 구축을 위해 중앙부처 최초로 ‘청렴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청렴학교는 장관의 청렴에 대한 관심과 의지에 따라 개설하게 되었으며, 특히 신규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직생활에서의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마련한 청렴 교육과정으로서, 이는 중앙부처 중 최초의 시도라는 평가다.

청렴학교 교육과정은 기존의 전달형 교육방식에서 벗어나 청렴을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실습‧체험 중심으로 마련됐다.

첫 번째로 열린 이날 청렴학교는 2023년도에 고용노동부에 입직한 신규 공무원 400여명이 참석했고, 청렴 규정 교육, 라이브공연(샌드아트, 1인 연극 등), 모의 역할 체험 등 청렴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정식 장관은 “공직사회에서 청렴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가치”라며, “청렴학교를 통해 신규 공무원이 청렴의 중요성을 몸소 체화하고, 나아가 국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청렴한 고용노동부를 만드는 기틀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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