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형 평생학습도시 로드맵 구축 앞서 평생교육기관 현황 진단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동대문구청 전경 /사진제공=동대문구청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가 구민의 평생학습 요구를 확인하고 관내 평생교육기관 현황을 진단하기 위해 ‘동대문구 평생학습 구민 요구조사’를 실시한다.

2020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돼 4년 차를 맞은 동대문구는 미래형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구축 로드맵을 그리기 위해 지난 12일 ‘제2차 동대문구 평생교육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설문 조사는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연구의 일환이며, 구민 및 관내 평생교육기관 조사가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설문의 주요 내용은 ▷동대문구에 관한 도시 이미지 ▷평생교육 인식 및 선호도 ▷교육 참여현황 등이며, 조사 결과는 구민의 수요에 따른 다양한 평생교육 활성화 사업을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계획이다.

설문조사는 구청 및 동대문구 평생학습관을 시작으로 7월27일까지 한 달간 관내 평생교육기관 38개소 학습자·방문객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 및 다양한 사업을 개발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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