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
‘2023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
셀트리온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First Mover’ 대상

2023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5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사진=박선영 기자
2023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5일 일산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렸다. /사진=박선영 기자

[킨텍스=환경일보] 박선영 기자 =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사)직업건강협회(회장 김숙영)가 주최·주관한 ‘2023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산업보건의 달을 맞아 열린 발표대회는 국제안전보건전시회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대회는 보건관리자들이 사업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보건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해 보건관리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보건관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올해는 ▷㈜포스코이엔씨 오수철 보건관리자의 ‘건설, 능동 건강관리의 시작’ ▷㈜셀트리온 이지은 보건관리자의 ‘소통하는 건강문화의 First Mover’ ▷LG이노텍(주) 광주공장 최예신 보건관리자의 ‘근로자의 마음을 움직인 일터 건강관리 비법 10가지’ ▷강북삼성병원 김정미 보건관리자의 ‘따뜻한 인간미가 넘치는 행복한 병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장현종 보건관리자의 ‘직업건강, 관심이 만들어 낸 변화’ 등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사에서 "우수사례가 더욱 많이 공유돼 건강한 일터, 건강 친화적인 사업장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5일 킨텍스에서 열린 '직업건강 우수사례 발표대회' 개최사에서 "우수사례가 더욱 많이 공유돼 건강한 일터, 건강 친화적인 사업장 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박선영 기자

김숙영 직업건강협회 회장은 “지난 시간 사업장 보건관리자들은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통해 근로자 직업병 및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힘써 왔으며, 사업장별 위험성 평가 및 안전보건관리 체계 구축을 수행했다”며 “발표대회 우수사례가 더욱 많이 공유돼 건강한 일터, 건강 친화적인 사업장 문화를 만드는 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축사를 하고 있는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 이사 /사진=박선영 기자
축사를 하고 있는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 이사 /사진=박선영 기자

류장진 안전보건공단 안전보건사업 이사는 “대회에서 공유된 우수사례를 통해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낮추는 활동 등을 벤치마킹해 건강한 작업장을 만들고 각 기업이 추구하는 핵심 비즈니스 및 경영시스템과 안전보건을 통합 운영해 상시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할 것”을 강조했다.

발표대회 심사결과 대상은(고용노동부 장관상) ㈜셀트리온 이지은 보건관리자에게 돌아갔다. 그밖에 최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LG이노텍(주) 광주공장 최예신 보건관리자, 우수상(안전보건공단 이사장상) 강북삼성병원 김정미 보건관리자, 모범상(직업건강협회장상)은 ㈜포스코이엔씨 오수철 보건관리자,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력본부 장현종 보건관리자가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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