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수정구 신흥동에 위치한 주공 아파트 정문 앞의 경우 쓰레기 및 재활용품이 적치돼 있는 곳에 버스승강장이 위치해 있어 버스이용 시민들의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시는 오는 10일까지 사업비 1천5백만원을 들여 담장 40m를 말끔히 허물고 소나무 등 700여 주의 수목을 식재해 쌈지공원을 조성, 버스이용 시민들에게 휴게공간을 제공하고 주변은 아름다운 거리로 조성키로 했다.
이와함께 농촌동인 금토3통 마을회관 부지도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공간과 마을주민들을 위한 쉼터를 조성하며, 탄천변 구 성남4통 1만여평 부지에도 다목적 기능의 양묘장을 조성해 내년부터는 학생들의 자연학습장으로 활용케 할 계획이다.
<성남시청=이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