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도봉구는 장례문화 정착을 위한 도봉구 추모의집(구립납골 시설)을 확보해 10월부터 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한다.

장사등에관한법률 5조, 12조를 근거로 관리운영조례를 마련, 구민에게 보급되는 도봉구 추모의집은
효원납골공원(화성시 향남년) 별동에 마련돼 있다. 26,700기를 안치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도봉구에서 확보한 5,000기외에 종로 2,000기, 중구 1,700기, 성동 4,000기 등 7개 자치구가 공동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위탁운영토록 하고 있다.

사망당시 도봉구에 주소를 둔자는 누구나 안치가 가능하며, 최초 15년을 기간으로 5년 단위로 3회까지 연장이 가능하다.

이용료는 1기당 20만원으로 개인이 이용시 130만원 정도임을 감안할 때 매우 저렴한 가격이다.

<도봉구청=이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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