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고용노동부
/사진제공=고용노동부

[환경일보]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은 7월16일(일) 10시 실·국장, 산업안전보건본부 직원들과 긴급점검회의를 개최하여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장 안전에 빈틈없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주부터 산안본부 중심으로 지방관서·안전공단의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운영 중이며, 전국 건설현장에서 붕괴·침수·감전 등의 사고 대비를 위해 안전 수칙과 비상 대응 요령을 배포하는 등 대비했다.

주말기간 동안에도 산업안전보건본부(이하, 산안본부)와 지방관서 담당부서는 관할 사업장 안전 상황을 집중 살피고, 사업주와 산업안전 담당자가 참여하고 있는 중대재해 사이렌 네트워크(오픈채팅방)를 통해 안전정보 제공과 함께 관계기관과 협업해 필요한 조치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정식 장관은 “고용노동부와 산하 공공기관 전 직원은 비상연락 및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사업장 안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기후변화로 인한 폭우·폭염 등의 계절적 위험요인을 위험성평가에 반영해 위험을 실질적으로 제거할 수 있도록 정책적 수단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