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단체 초청, 복숭아·멜론 2개 품목 맛과 품위 평가 진행

소비자단체 초청 제철과일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부산시
소비자단체 초청 제철과일 품평회 개최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7월 18일 오전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등 2개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주)부산중앙청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한 도매시장 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과일인 복숭아·멜론 등 2개 품목에 대해 블라인드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한 결과, 복숭아는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또한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를 수여했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통종사자들이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노력해, 지난 2020~21년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 관리기관 운영실적 중앙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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