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6일~8월3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전시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와 네옴(CEO 나드미 알 나스르)은 7월26일부터 8월3일까지 9일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네옴 전시회(Discover NEOM: A New Future by Design)’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는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입장은 무료이지만 온라인 시스템 사전등록이 필요하다.

네옴 전시회 등록 홈페이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네옴 전시회 등록 홈페이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나드미 알 나스르 네옴 CEO는 “네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오랜 친구이자 파트너인 한국에서 아시아 최초로 디스커버 네옴 투어를 개최하게 되어 기대된다”면서 “건설부터 교통까지 많은 분야의 한국 기업들이 네옴과 협력하며 프로젝트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으며 우리는 이번 기회가 양국의 협력과 경제 발전을 증진시킬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장관은 “이번 전시회는 네옴에 대한 국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미래 도시에 대한 상상력을 제공해 우리의 건설, 모빌리티, 에너지, IT를 비롯한 다양한 산업에 신선한 자극이 되고 발상 전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네옴의 사업 소개를 직접 현장에서 듣고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통해 네옴과 한국 기업 간 협력 강화 및 상생이 기대되며, 이를 기반으로 네옴 프로젝트 성공에 우리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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