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 질의.응답  /사진제공=진도군
진도군, 수산단체연합회 정책 간담회에서 질의.응답  /사진제공=진도군

[진도=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진도군이 지난 13일(목) 수산단체연합회 회의실에서 진도군수산단체연합회와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 김희수 진도군수를 포함, 군 관계자들과 수산단체연합회(회장 이광회) 회원, 12개 직능별 단체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당면 현안과 주요 협조사항, 질의‧응답, 건의사항 청취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통해 해양수산사업 추진방향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결정에 따른 대응상황 마로해역 관련 추진상황 해양환경 보호활동 강화 등 수산업계가 직면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특히 수산단체연합회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마로해역 갈등 대응 등 어업인들이 처한 어려운 상황에 대해 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수산인들이 겪고 있는 힘든 상황과 우려에 깊이 공감한다”며 “앞으로 수산인들과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산인들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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