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APP’에 기능등급 정보 반영 제도 활성화 및 기능등급제 확산 기대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웍스메이트(대표이사 김세원)와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7월 19일 체결하고, 등급제 기반 건설 구인·구직 활용체계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는 건설 기능인력의 직업전망 제시를 통한 신규인력 진입 촉진 및 처우개선 기반 마련을 위해 건설근로자의 직종별 경력을 산정해 초급, 중급, 고급, 특급 4단계 등급으로 구분·관리되는 제도로 2021년 5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확산을 위한 고용지원 플랫폼 조성 지원 및 기능등급보유자 구인·구직 매칭 서비스 구축, 기능등급제 연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협력 등 기능등급제의 대내·외 인지도 제고뿐만 아니라 등급보유자의 현장 매칭을 통해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제고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설근로자 경력의 경우 현장경력(퇴직공제제도 적립이력 및 고용보험 신고 이력)·자격·교육훈련·포상 이력을 종합해 산정한다.
건설근로자 경력의 경우 현장경력(퇴직공제제도 적립이력 및 고용보험 신고 이력)·자격·교육훈련·포상 이력을 종합해 산정한다.

한편, 이번 협약 상대자인 ㈜웍스메이트의 ‘가다’는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설근로자 비대면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지난 2020년 8월에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누적 가입자 19만 명, 근로자 매칭 31만 건을 달성하고 있는 민간 최대 규모의 비대면 구인·구직 플랫폼이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능등급제가 건설현장에 정착되고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건설현장의 안전과 품질 향상에도 기여 되기를 기대한다”며, “건설근로자의 고용 환경 개선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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