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정기업 대상 금융지원·시장진입 등 전방위 지원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성장 잠재력이 큰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7월21일부터 4주간 스마트건설 강소기업(20개)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은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의 일환으로 관련 새싹기업들이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 지원을 함으로써 신생 기업창업→강소기업 성장→건설산업 체질개선→건설 인식제고→창업 증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 추진된다.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금융지원, 시장진입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시제품 제작·고도화, 아이디어 실검증 등 기술개발을 지원하고 기업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1:1 전문가 컨설팅도 추진한다.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국토부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개 사를 모집한다

기술을 상품화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 혁신펀드 등을 활용하고 각종 수수료 등도 할인한다.

기술중심의 강소기업들이 활발히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기술이 필요한 대기업 등과 연계를 추진하고 건설공사정보시스템을 통해 강소기업 선정여부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한다.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을 희망하는 기업들은 7월 21일부터 8월 18일(금)까지 모집공고문에 첨부된 신청서를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할 수 있으며, 공고문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김규철 기술안전정책관은 “올해부터 매년 20개 이상씩 총 100개 이상의 강소기업을 선정하여 지원할 계획으로, 이번 강소기업 선정·지원이 스마트건설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기업들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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