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新인권경영 선포식 현장 사진(앞줄 왼쪽부터 송현규 한난 부사장, 정용기 한난 사장,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 김선호 한난 노조 수석부위원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지역난방공사 新인권경영 선포식 현장 사진(앞줄 왼쪽부터 송현규 한난 부사장, 정용기 한난 사장, 이홍성 한난 노조위원장, 김선호 한난 노조 수석부위원장)./사진제공=한국지역난방공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이하 한난)는 오늘(20일) 정용기 사장과 이흥성 노조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新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노사가 공동으로 서명한 新인권경영현장에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인 한난의 핵심 가치가 포함됐고 정치적 또는 기타의 견해 등에 의한 차별에 대한 금지, 직장 내 괴롭힘•갑질•성희롱 등 인권침해에 대한 사전 예방 의지, 환경 보존을 위한 노력 등이 강조되었다.

한편, 한난은 '서로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존중의 날"로 지정하여 운영하는 등 상호 배려하고 존중하는 인권 경영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인권경영 선포를 계기로 기관 내 인권 경영의 전파 및 확산을 통해 신뢰 기반의 지속가능경영을 실현하고 윤리경영 선도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성 한난 노조 위원장은 "노사가 공동으로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하는 뜻 깊은 행사였다"며 "경영진의 인권경영 정책에 노동조합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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