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 실천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에 크게 기여

[고성] 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지난 19일 강릉원주대(원주캠퍼스)에서 열린 ‘강원 사랑의 열매, 2023년 나눔 실천 유공자 포상식’에서 ‘2022년 연간 1인당 모금액 부문 1위 지자체’로 선정돼 강원도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상했다.

고성군은 군민, 출향인, 사회단체 및 기업체 등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2022년 한 해 동안 5억3118만8424원의 성금을 모금해 연중 주민 1인당 모금액이 1만9746원으로 강원도 18개 시군 중에 최상위 1위의 영예를 안게 됐으며, 나눔 실천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 등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후원자들이 전해준 소중한 성금은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생계비, 의료비, 난방비 지원과 집수리 지원 등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지원됐다.

함명준 군수는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많은 성금이 모여 고성군이 큰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돼 준 후원의 손길이 이어져 더 밝고 풍요로운 고성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나눔의 가치 실천’에 군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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