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 등 34개팀, 600여명 참가

[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은 여름방학 기간 중 2023 하늘내린인제 전국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와 제1회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야구팀 초청 썸머리그를 인제군 일원에서 개최한다.

2023 하늘내린인제 전국 하계 축구 스토브리그는 7월24일부터 28일까지 상남면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진행되며 전국 20개 초등부 축구팀, 300명의 선수가 U-8, U-10, U-12 부로 나누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인제군에서는 인제군체육회 FC팀이 U-8, U-10부에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가 진행되는 상남면 지역 주민들은 현수막을 게첨하는 등 참가 선수단을 환영하고 있다.

인제야구장에서는 7월25일부터 30일까지 (사)대한유소년클럽야구협회가 주최하고 인제군이 후원하는 제1회 하늘내린인제 우수중학교 야구팀 초청 썸머리그가 진행된다.

전국에서 14개팀, 3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2개조로 나누어 풀리그로 진행된다. 6일동안 팀당 6경기를 치르게 되며 선수들은 실력향상을, 야구 팬들에게는 야구 명문팀 선수들의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권헌주 스포츠마케팅 담당은 “잘 갖춰진 체육 인프라를 활용하여 여름방학기간 스토브리그개최나 전지훈련팀을 적극적으로 유치하여 지역에 오래 머물고 스포츠 진흥과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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