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안 13건과 일반안건 1건 총 14건의 안건 가결

동대문구의회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동대문구의회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동대문구의회

[환경일보] 동대문구의회(의장 이태인)가 지난 21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상정된 안건을 모두 처리한 후 18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32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기 첫날인 18일에는 노연우 의원의 ‘청소년 독서실의 존립과 관내 공공도서관 관리 주체 일원화’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정성영 의원이 ‘노상음주·노숙 등 주민피해 근절’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뒤 ▷제322회 임시회 회기 및 의사일정 결정의 건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의 건 ▷일본 후쿠시마 방사성 오염수 방류 반대 촉구 결의안을 처리했다.

19일에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출된 안건을 처리했다. 오전10시 행정기획위원회(위원장 손세영)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특정제품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답십리영화미디어아트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의 총 10건의 안건을 가결하고 ‘특정제품 선정심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은 보류했다.

복지건설위원회(위원장 한지엽)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 보고의 건 ▷가족돌봄 청소년·청년 지원 조례안 ▷도농상생 공공급식 지원에 관한 조례 폐지 조례안 ▷장애인 전동보장구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등 총 8건의 안건을 가결 처리했다.

21일에는 오전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개최해 정성영 의원이 ‘의회 운영의 문제점’, 김학두 의원이 ‘이문동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한 방안과 이문동 뚝방길의 문제점과 개선방안 제안’, 김세종 의원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야시장 운영의 필요성’, 김용호 의원이 ‘전농동 서울대표도서관 조속한 건립 촉구’와 관련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한 후 각 상임위원회에서 상정한 조례안 13건과 일반안건 1건을 가결 처리한 후 산회했다.

이태인 동대문구의회 의장은 “한반도 전역에 기록적인 폭우로 밤낮없이 수방 활동에 최선을 다해주신 공무원 여러분과 지역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제9대 동대문구 의회가 개원한 지 벌써 1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앞으로 3년이라는 시간이 남은 만큼 첫 1년의 초심을 잃지 않고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며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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