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안영인, 이하 기술원)은 이번 달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지역의 피해 복구와 수재민 지원 등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서 진행 중인 긴급모금 캠페인 ‘2023 수해 이웃돕기’를 통해 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지원, 주거시설 마련 및 건물 피해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희망 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는 1961년 설립된 국내 자연재해 피해 구호금 지원을 위한 법정구호단체로, 재난·재해 성금 모금 및 지원, 구호물품 지원, 현장 구호 활동, 재해 구호 전문인력 양성 등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안영인 원장은 “집중호우로 주택 침수, 산사태, 하천 제방 붕괴 등 큰 피해가 많았던 만큼 도움의 손길이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기부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과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특히 지역민들이 하루빨리 온전한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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