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사진제공=한국농어촌공사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6일 전북 익산에 위치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비닐하우스 걷기, 농작물 수거 등의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지난 19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익산 지역은 13일부터 18일까지 평균 457mm의 기록적 폭우로 농경지 침수 등 농어촌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곳이다.

이날 활동은 이병호 사장과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35명이 참여하여, 시름에 잠긴 수해 농가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공사가 한마음 한뜻으로 일손 돕기에 앞장섰다. 

이병호 사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기를 바란다”며 “공사는 전국의 지사·본부·본사가 전사적으로 복구지원에 나서 피해지역, 피해 농가가 빠른 시일 내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연이은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자 경북, 충남, 충북 등 피해가 극심한 지역을 대상으로 330여 명의 임직원이 12곳의 복구 활동에 동참하였고, 앞으로도 피해지역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방침이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