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위해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 영업본부장(앞쪽 우측),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앞쪽 좌측)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을 위해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 영업본부장(앞쪽 우측), 대한장애인체육회 박종철 이천선수촌장(앞쪽 좌측) 및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롯데칠성음료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롯데칠성음료가 대한장애인체육회와 손잡고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간 진행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의 판매 수익금을 모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26일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선수촌에서 롯데칠성음료 나한채 음료영업본부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양충연 사무총장 등 주요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 1억2천만원은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2달간 전국 453개처 소매점에서 판매된 음료 기획 제품인 ‘제로탄산 기획PET제품’ 등의 음료 판매액 2%에 해당하는 금액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해 사용될 계획이다.

해당 캠페인은 ‘소비가 기부로 연결되는 착한소비’라는 콘셉트로 장애인도 함께 동참해 착한소비를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기획됐다. 또한 일부 소매처에서는 휠체어 고객 및 시각장애인을 위해 점자스티커, 동작인식 음성 안내기 등이 부착 된 장애인 전용매대를 별도로 제작 설치하여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진행된 ‘ESG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이 성공리에 마무리되고 조성된 기부금이 장애인 선수육성 및 장애인체육 발전 사업에 쓰여지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진정성 있는 ESG경영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3~4월은 ‘사랑의열매’, 5~6월은 ‘대한장애인체육회’, 7~8월은 ‘해양경찰청’ ‘환경재단’과 함께 각각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ESG 사회공헌매대 캠페인’을 전개해 나가고 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판매 수익금을 모아 전달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으로ESG경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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