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교육이 어려운 민방위 대원 서면 교육(평가) 또는 집합교육 가능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 관내 민방위 3년 차 이상 대원을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하반기 민방위 교육 대상자는 160명으로, 3~4년 차는 2시간 사이버 교육, 5년 차 이상부터는 1시간 사이버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고성군 3년 차 이상 민방위 대원은 8월 1일부터 9월 17일까지 PC나 스마트폰으로 스마트 민방위 교육 누리집에 접속해 이름과 생년월일 입력 후 본인 인증을 통해 로그인해 시청하고, 평가점수 70점 이상의 점수를 받으면 이수로 인정된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소양, 민방위 사태와 각종 재난 발생 시 행동 요령과 민방위 장비 사용법, 최근 국제정세 및 안보 환경 등으로 구성돼 있다. 1시간의 영상 시청 및 평가 후 이수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연 1회만 이수하면 된다.

한편, 사이버 교육에 어려움이 있는 민방위 대원은 서면 교육(평가) 또는 집합교육으로도 교육을 이수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전시 또는 비상사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민방위 교육을 시행하는 만큼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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