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29.9%) > 50대(22.1%) >70대(19.5%) 순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2022년 말 기준 토지소유현황 통계를 발표했다. 우리나라 전체 5144만명(주민등록인구) 중 토지를 보유한 인구는 2021년 1851만명 대비 1.5% 증가한 1877만 명으로 조사됐다.

세대별로는 총 2371만 세대(주민등록세대) 중 62%인 1470만 세대가 토지를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60대(29.9%) ▷50대(22.1%) ▷70대(19.5%) 순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토지가 4만6445㎢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법인은 7265㎢, 비법인은 7817㎢로 나타났다.

개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전년대비 0.5㎢ 감소했으며, 농림지역이 48.8%인 2만2657㎢로 가장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개인 토지의 소유자 수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개인 토지의 소유자 수 추이 /자료제공=국토교통부

법인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087㎢ 대비 2.5% 증가했으며 ▷농림지역 32.1% ▷관리지역 27.1% ▷녹지지역이 15.1% 순으로 나타났다.

비법인(종중, 종교단체 등)의 토지소유 면적은 2021년 7783㎢ 대비 0.4% 증가했으며, ▷농림지역이 56.8% ▷관리지역이 21.9% ▷녹지지역이 11.9% 순으로 나타났다.

토지소유현황 통계는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등록한 지적공부를 활용해 작성된 자료로서 부동산 관련 정책수립 및 학술연구자료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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