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숲체원-LifeHOPE, 업무협약 체결

[환경일보]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라는 오명 아래 남은 유가족들의 마음을 보듬기 위해 양 기관이 손을 맞잡았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LifeHOPE 기독교자살예방센터와 자살 유가족 및 관련 종사자 대상 산림복지 지원 확대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살 유가족 및 관련 종사자 마음돌봄 업무협약식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자살 유가족 및 관련 종사자 마음돌봄 업무협약식 /사진제공=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 유가족 및 관련 종사자의 심리회복 서비스 ▷감정 노동자 대상 EAP 프로그램 상호 운영으로 산림복지를 통한 자살 예방 및 생명 존중 문화 조성에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예정이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유가족이 숲을 통해 건강한 삶을 되찾길 바란다”며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종사자에게도 감사를 보내며, 관련 산림복지 사업 확대로 마음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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