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폐건전지, 종량제봉투·새건전지로 교환해준다

영암이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이 종이팩과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연중 진행한다.  /사진제공=영암군

[영암=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환경오염 방지와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종이팩·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연중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교환행사는 탄소중립 실천으로 폐건전지·종이팩을 모아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주면, 양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봉투 10L, 20L, 50L나 새 건전지로 교환해 준다. 종이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궈 건조한 다음 펼치거나 접어서, 폐건전지는 녹슬지 않도록 물기를 제거해 건네야 한다. 

공동주택이나 사업장에서 다량으로 배출되는 두유팩·주스팩 등도 교환할 수 있다. 

영암군 환경기후과 관계자는 “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은 재활용부터”라며 “폐자원 재활용 교환행사에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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