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제14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에서 항공 서비스 부문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이로써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대 국내 메이저 품질평가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한국표준협회·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항공 서비스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석권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에서 실시한 제14차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조사 결과는 지난 5월 25일~8월 18일 수도권 및 전국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20세~60세 미만 남녀 총 1만2431명에게 면접원이 가구방문을 해 1대 1로 면접을 한 결과이다.

이 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서비스 지수는 57.7이었으나, 올해 62.8로 무려 5.1포인트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3월 29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국가고객만족도지수 1위 기업에 뽑힘으로써 이 부문 8년 연속 수상업체가 됐으며, 8일 한국표준협회의 주관으로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 1위 기업으로는 6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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