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차림을 가볍게! 지구를 시원하게!”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직원들과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코맘코리아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오른쪽 두번째)가 직원들과 '쿨 코리아 챌린지' 캠페인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에코맘코리아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교육단체 에코맘코리아는 31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하지원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찍은 ‘쿨 코리아 챌린지’ 참여 사진을 게시했다.

쿨 코리아 챌린지는 패션그룹 형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여름철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으로 냉방 에너지를 절약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캠페인이다.

각계 리더가 가벼운 복장을 입고 사진을 찍어 소셜미디어에 홍보한 뒤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에코맘코리아는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훈 이사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하게 됐다.

에코맘코리아는 ‘옷차림을 가볍게! 지구를 시원하게!’라는 사내 슬로건을 정했다. 하지원 대표는 "전세계가 기록적 폭염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지구온난화를 해결할 주체는 결국 사람”이라며 "나와 지구를 모두 시원하게 할 수 있는 가벼운 옷차림 문화 정착에 더 많은 리더들이 함께 하면 좋겠다"고 참여소감을 밝혔다.

다음 주자로는 ICT 리사이클기업 민팃의 하성문 대표, 방배숲환경도서관 강경신 관장을 지목했다.

에코맘코리아는 2009년 시작해 UNEP(유엔환경계획)과 양해각서를 맺고, 청소년 환경 교육을 공동 진행하는 국내 유일 NGO다. 연간 3만명의 청소년에게 환경 교육을 하고 있다. 또 환경도서관 운영, 기관‧기업의 ESG 경영을 돕는 ESG생활연구소 운영, 미세먼지와 화학물질 등에 관한 국민 제안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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