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고성 이미지 제고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시설점검 및 정비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31일까지 휴가철 공중화장실 이용객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고성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수요가 집중되는 여름 해변 성수기에 맞춰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깨끗한 고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관내 공중화장실 대한 시설점검 및 정비 등을 추진한다.

우선, 군은 지난 7월 24일(월) 거진, 간성에 이어 8월 3일(목)에는 죽왕, 토성 일대에서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들을 대상으로 물티슈 이용자제 및 불법 촬영 금지 등 이용문화 개선 캠페인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공중화장실 사용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며, 수시로 고성경찰서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하여 5개 읍면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관내 99개 공중화장실에 대해 ,내·외부 청결 상태 ,소독 등 방역, 시설 관리 상태, 불법 촬영 의심 흔적(틈새, 구멍) 점검,  안내표시판 및 안내 문구 점검,  안심 비상벨 정상 작동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하계 휴가철 군민들과 관광객들이 공중화장실을 많이 이용하고 있는 만큼 내·외부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으로 안전하고 깨끗한 공중화장실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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