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9월 9일 KBS 최장수 인기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공개녹화를 진행한다.

이번 KBS 전국노래자랑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편」은 다가오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개막을 앞두고 사전분위기 조성을 위해 기획되었다.

공개녹화는 9월 9일 오후 3시 고성종합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공개녹화일에는 ‘신토불이’로 유명한 가수 배일호, 강원도 삼척이 고향인 박상철, 쌍둥이 자매가수 윙크, 고향집을 부른 양지원, 신인가수 채윤까지 총 5명의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참가자 신청은 8월 2일부터 9월 4일까지 받으며, 신청 자격은 기성 가수가 아닌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연령, 지역에 제한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접수 방법은 군청 산림과 산림엑스포팀, 5개 읍면 총무팀, 고성군 문화의 집에 방문 접수하거나 고성군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 양식을 작성하여 메일로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예심 당일인 9월 7일(목)에는 12시부터 1시간 동안 운영되는 현장 접수창구를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다.

예심은 9월 7일 오후 1시부터 고성군 문화의 집 3층에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1, 2차 예심을 거쳐 최종 15팀 내외가 선발되어 9월 9일 공개녹화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한편,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는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주제로 2023년 9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과 설악~금강권을 연결하는 4개 시‧군(고성, 속초, 인제, 양양)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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