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양시 청소사업소에서는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재활용률을 높이고 재활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쓰레기 분리배출 현장 확인 평가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쓰레기 분리배출실태 평가 대상 지역은 100세대 이상 공동주택 174개소와 단독주택지역 95개소 등 총 269개소 지역이다.

쓰레기 분리배출 실태에 대한 평가는 환경단체에서 추천한 민간인 11명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매년 1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로 재활용품 배출실태와 판매 실적,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과 배출용기 청결 상태, 쓰레기 종량제봉투 사용 실태, 기타 수범사례 등을 현장에서 확인·평가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평가 결과 쓰레기분리배출 우수지역으로 선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연말 종무식에서 시상을 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시민의식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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