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중립 실현과 지속가능한 미래 위한 기후환경교육

[환경일보] 글로벌 특수화학기업 랑세스가 서울시립보라매청소년센터와 함께 오는 10월까지 서울시 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년 랑세스 기후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3년차를 맞이한 랑세스 기후학교에는 서울시 내 초‧중‧고등학교, 사회복지 및 청소년 시설 등의 청소년 약 73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수업은 ▷자원 순환과 업사이클링 ▷폐자원을 줄이는 분리배출 ▷탄소중립 ▷기후변화와 미세먼지 ▷해양생태계와 환경 등 15가지 주제로 이론 및 실습 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기초형’과 ‘심화형’으로 구성되어 참가 학생들의 연령, 특성, 규모 등에 따라 맞춤형으로 수업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기후학교는 청소년들이 기후 및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문제를 이해하고 기후행동을 적극 실천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랑세스의 교육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2023년 랑세스 기후학교 /사진제공=랑세스
2023년 랑세스 기후학교 /사진제공=랑세스

랑세스는 ‘2040 기후중립’을 목표로 기후환경교육 지원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다양한 기후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2021년 처음 시작된 기후학교 프로젝트에는 현재까지 약 200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조승영 랑세스코리아 대표는 “한국 정부와 기업, 지역사회 모두 기후보호와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랑세스도 기업 시민으로서 일조할 수 있어 기쁘다”며 “기후학교가 청소년들이 기후행동을 실천하는 든든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랑세스는 기후보호를 위해 2050년까지 전체 밸류체인의 넷-제로 달성(scope 3)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속가능한 원자재 조달, 친환경 물류 활용, 전 제품을 기후중립 제품화하는 온실가스 감축 계획을 단계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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