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중구 소재 재래시장 6개소 점포수비례 200 ~ 1,000장씩 배부

대전 중구시니어클럽, 폐현수막 수거 재활용품으로 마대, 장바구니 등 제작 무상 보급 /사진제공=대전 중구청
대전 중구시니어클럽, 폐현수막 수거 재활용품으로 마대, 장바구니 등 제작 무상 보급 /사진제공=대전 중구청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행안부 지원사업으로 중구시니어클럽(노인사회활동단체)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마대 1만 5천 장, 장바구니 6천 장을 공동주택, 재래시장 등에 무상 보급한다고 8일 밝혔다.

마대는 우선적으로 낙엽수거, 재활용품수거 등 수요가 많은 400세대이상 공동주택 40개 단지에 세대수 비율에 따라 200장 ~ 600장씩 일괄로 배부하고, 장바구니는 재래시장 점포 수를 고려하여 200 ~ 1,000장씩 배부 후 남은 잔여 수량은 다음 달 1일부터 소진 시까지 폐현수막마대·장바구니를 필요로 하는 주민에게 구청 방문 시 나눠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년에도 폐현수막 재활용 마대를 제작하여 공동주택 등에 배부한 결과 주민 관심도가 높아 금년도에 제거한 폐현수막 마대와 장바구니를 추가로 제작하여 관내 재래시장 등에 무상으로 보급할 예정이다”라며 “폐현수막을 재활용하여 탄소중립 실현과 함께 폐현수막의 재활용률을 높일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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