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환경일보] 노사발전재단(사무총장 김대환)은 노사협력을 바탕으로 일터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는 기업을 발굴·인증해 일터혁신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8월10일(목)부터 9월8일(금)까지 30일간 ‘202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일터혁신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기업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및 인증현판과 인증패를 수여하며, 노사문화 우수기업 및 고용장려금 신청 시 가점을 부여한다.

그리고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클린사업 참여 우대, 신용보증기금의 신용보증 시 보증 한도 우대, 대표이사(CEO) 코칭 등 각종 일터혁신 관련 사업 신청 시 우대 등의 혜택을 부여한다.

사업 개시일부터 3년이 경과되고,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모든 기업은 신청할 수 있으며, 일터혁신 우수기업 참여신청서, 추진실적 보고서 등 구비서류를 노사동반으로 작성해 증빙자료와 함께 재단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202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료=고용노동부
‘2023년 일터혁신 우수기업 인증’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자료=고용노동부

일터혁신 우수기업은 총 5개 부문(▷리더십 및 실행체계, ▷참여, ▷숙련, ▷동기부여, ▷성과)의 추진실적에 대해 노사관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심사(1차 서면, 2차 발표)를 거쳐 10월 말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서는 11월에 개최될 일터혁신 콘퍼런스에서 시상할 예정이며, 이후 인증기업의 사례를 언론에 소개하고, 홍보 동영상으로 제작하여 일터혁신 공식 유튜브 및 블로그 등을 통해 적극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고용관서와 산업단지, 각종 업종별 협회 등을 통해서도 일터혁신 문화를 선도하는 인증기업의 성과를 널리 공유할 계획이다.

노사발전재단 김대환 사무총장은 “노사가 함께 만드는 일터혁신을 통해 기업의 성과와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며 “자율적인 일터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많은 기업들이 이번 우수기업 인증을 통해 그 성과를 공유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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