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편의를 위한 기능 설명 팝업 보강 및 UI 개선 등 필요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 이하 국토부)는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유병태, 이하 HUG)와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과 이용자 편의성 및 만족도 제고를 위해 안심전세 App 안정화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세사기 예방을 위해 구축된 안심전세 App은 시세 및 집주인 정보 조회, 흩어진 공공정보 통합 제공 등 기능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화면 깨짐, 접속 오류, 사용자 불편 등으로 낮은 평점이 지속되고 있다.

이에, 국토부는 이용자들의 불편 해결을 위해 ‘안심전세 App 안정화 TF’를 구성했으며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근본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안심전세 App 홍보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안심전세 App 홍보 /사진제공=국토교통부

안심전세 App 안정화 TF는 국토부 주택정책관을 단장으로 정책기획반, UX/UI 개선반, 시스템안정화반으로 분반을 구성했으며, 국토부 주택기금과, HUG 개인보증처, ICT추진실, 부동산원 부동산분석처 등이 담당한다.

이날 개최한 첫 회의에서도 앱의 기능적 우수성은 인정되나 이용편의를 위해 기능 설명 팝업 보강 및 UI 개선 등 필요성이 언급됐다.

국토교통부 김효정 주택정책관은 “앱 이용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안심전세 App 안정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면서 “전세사기 예방이라는 목적에 맞춰 기능 향상 외에도 오류 최소화 등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앱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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