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시 신속한 목재공급(긴급벌채 및 공급) 위해 실시하는 훈련

동부지방산림청, 전시 목재공급(긴급벌채 및 공급) 훈련 실시
동부지방산림청, 전시 목재공급(긴급벌채 및 공급) 훈련 실시

[강원=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동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8월 22일 오후 2시 강원 동해시 부곡동 산47번지 일원 국유림에서 동부지방산림청, 해군 1함대사령부, 산림조합중앙회 동부목재사업본부 등 관련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전시 목재공급 실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훈련상황은 전쟁시 도로, 교량 등 국가 주요 시설물이 파괴된 상황을 가정하여, 군 작전용 긴급 복구 및 시설에 필요한 목재공급 요청에 따라 신속한 목재공급(긴급벌채 및 공급)을 위해 실시하는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군부대의 군작전 응급복구용 목재 공급요청 → 상황판단 회의 및 국유림관리소 긴급벌채 지시 → 벌채 대상지 선정 등 생산계획 수립 후 벌채 → 집재 및 적재작업 → 목재공급(운송) 순으로 실시했다.

동부지방산림청장은전시 목재공급 실제훈련은 국가비상사태를 대비한 실제훈련인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태세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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