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서포터즈와 1박 2일 팸투어 진행··· 다채로운 지역 문화·관광 자원 홍보 및 소개

우승희 영암군수와 SNS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암군
우승희 영암군수와 SNS 서포터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영암군

[영암=환경일보] 박인석 기자 =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지난 19~20일 ‘영암군 SNS 서포터즈’와 주요 관광지를 탐방하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1박 2일 투어 동안 서포터즈 단원들은 가족 물놀이장 월출산기찬랜드, 전통한옥 구림마을 등 영암의 대표 관광 명소를 구경했다. 나아가 영암도기박물관에서 도기를 빚고, 영암F1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F1 카트도 타보는 체험도 했다.  

특히, 이들은 투어 일정 중 우승희 영암군수와 간담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단원들은 활동 애로사항, 효과적인 영암군 홍보 방안 등을 놓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영암만의 매력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톡톡 튀는 SNS 콘텐츠로 생태힐링도시 영암을 널리 알려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팸투어 참가 서포터즈 단원들은, 앞으로 영암의 다양한 핫스팟과 먹거리 등을 최신 트렌드에 맞춰 개인 또는 영암군 공식 SNS에 소개해 나갈 예정이다. 

박인웅 서포터즈 단원은 “이번 팸투어로 영암을 더 잘 알고 더 사랑하고 더 잘 알릴 준비가 됐다”며 “단원들이 SNS에 업로드한 콘텐츠를 보면 ‘구독 좋아요 알림 설정’을 꼭 해달라”고 전했다.   

이번 팸투어에 참여한 영암군 SNS 서포터즈 2기 20명이다. 이 중 18명은 서울·광주·무안·강진 등 전국에서 영암의 매력을 알고 알리기 위해 신청서를 냈고, 올해 초 선발됐다.  

이들은 영암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자원을 감각적인 콘텐츠로 제작해 영암군민과 SNS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