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철원, 인제서 펼쳐져

[강원=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신현상)은 8월 30일부터 3일간 고성, 철원, 인제를 순회하며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같이, 가요!’ 8월 문화가 있는 주간 공연을 개최한다.

2023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 ‘같이, 가요!’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과 강원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행사로 매월 ‘문화가 있는 날 주간(매월 마지막 수요일이 포함된 주간)’에 만 60세 이상의 실버공연팀이 도내 곳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친다.

지난 7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바다로 같이가요’를 테마로 삼척, 동해, 강릉, 고성 바닷가에서 진행됐다. 공연 담당자는 '‘실버예술가들의 한여름 모래사장보다 뜨거운 열정적인 공연에 휴가철을 맞아 바다를 찾은 관광객과 도민들이 열렬한 환호로 응답했다'’고 전했다.

8월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은 ‘평화로 같이가요’ 테마로 진행되며, 접경지역인 철원, 고성, 인제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어르신 공연팀이 세대를 넘어 누구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8월 30일 고성 공연은 민통선 내 DMZ박물관 야외무대에서 평화를 기원하는 테마에 걸맞은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고성공연, 8월 30일(수) 오후 3시, 고성 DMZ박물관 야외무대

한마루풍물패(국악), 포크패밀리(대중음악), 송영석(양악),
트라이톤(대중음악), 채움극단(인형극),

철원공연, 9월 1일(금) 오후 5시, 철원 사문안 뚜루문화예술거리

- 안형수(양악), 실버그래스(대중음악), 이영단설장구예술단(국악),

바람소리(대중음악), 하모니스트링트리오(양악),

인제공연, 9월 2일(토) 오후 7시, 인제 별빛야시장

김형(대중음악), 송영석(양악), 예술단바우(국악), 이모작하모니(대중음악)

트라이톤(대중음악),

자세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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