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캠페인 펼쳐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사진제공=동대문구
탄소중립 캠페인에 참여한 이필형 동대문구청장 /사진제공=동대문구

[환경일보]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가 1일 오전 7시부터 청량리역 앞 광장 일대에서 ‘탄소중립, 우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입니다’라는 주제로 탄소중립 실천을 독려하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이른 아침부터 이필형 동대문구청장과 남궁역 시의원, 박남규 구의원, 김세종 구의원, 이재선 구의원,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 회장, 단체 회원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청량리 버스 승강장 및 청량리역 출구 횡단보도 일대에서 홍보용 볼펜과 장바구니를 구민들에게 나눠주고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에서 실시한 탄소중립 캠페인이 온실가스를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도록 시민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구는 올해 2월 ‘동대문구 2050 탄소중립 선포식’을 개최하고 7월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탄소중립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그린도시 구현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동대문구협의회는 9월 한 달 동안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인 수제청·강정만들기, 홀몸어르신과 저소득층 대상 한가위 송편 나눔, 복지시설 성품지원 등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과 봉사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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