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성과 거둔 으뜸기업 100개사 선정

[환경일보] 고용노동부(장관 이정식)는 9월4일(월) 15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인증식 및 2023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을 대한민국 으뜸기업 대표, 일자리창출 유공자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용노동부는 민간의 양질의 일자리 창출 격려 및 확산을 위해 2010년 이래 매년 100개의 일자리창출 으뜸기업을 선정하여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100대 으뜸기업의 평균 고용증가율은 16.0%(평균 171.8명)로, 전체 기업의 2.8%(평균 3명)에 비해 월등히 높았고, 이직율은 1.8%(전체 평균 3.7%)로 현저히 낮았다. 일자리의 양과 질 측면에서 모두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스씨케이컴퍼니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에스씨케이컴퍼니 /자료제공=고용노동부

올해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훈장 5점, 포장 7점, 대통령 표창 34점 등 총 119점의 포상을 수여했다. 

일자리창출 유공 최고 영예인 은탑 산업훈장은 ㈜엘앤에프 최수안 대표이사, 동국제약㈜의 구재성 상무이사와 ㈜코아시아세미코리아 신동수 대표이사가 받았다.

올해 신설된 청년 ESG 분야에서는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청년 소프트웨어 인재를 육성한 삼성전자㈜ 유종민 상무가 포장을 받았다.

이정식 장관은 기술혁신, 상생의 노사문화, 안전한 일터조성 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주신 기업과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면서 “노동개혁의 궁극적인 목적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있는 만큼, 노동개혁과 빈일자리 해소 등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미래 인재양성에 대한 투자 확대, 규제 완화 등을 통해 기업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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