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8회 강원축산경진대회

[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가축개량 성과 평가와 축산농가 우량한우 육성 분위기를 확산하고, 비육 농가의 고급육 생산 동기를 부여하여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오는 8일 양양가축시장에서 개최하는 농협경제지주 강원지역본부 주관 ‘제48회 강원축산 경진대회’에 참가한다.

군은 한우 고급육(거세우) 품평회 2두(32개월령 이하), 한우 암소품평회 5두(암송아지 1, 미경산우 1, 경산우 3) 등 2개 종목 7개 부문 품평회에 참가할 출품 축을 지난 8월 22일 선발을 마쳤다.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서 출품한 고급육 36두와 암소 90두에 대해서 축산분야 전문기관인 축산물품질평가원 강원지원과 한국종축개량협회 강원지역본부에서 각각 심사하고, 우수한 농가를 선정해 30점의 포상과 부상을 수여하게 된다.

고성군농업기술센터 유통축산과 관계자는 “한우 농가의 참여를 통해 우수 가축 사육 농가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축개량 촉진 및 소득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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