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관리제 우수기업체 등 총 12개 부문 시상

[환경일보]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이 주관하는 제13회 2023 녹색건축한마당이 9월6일(수) 서울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공간의 탄소중립화, 녹색건축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아래,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포상, 건물 설계·시공 및 회화·UCC·음원 등 각종 공모전 시상과 강연·전시·토론회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했다.

시상은 녹색건축 유공자 표창, 녹색건축대전, 그린리모델링 챌린지 공모전, 건물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우수기업체 등 총 12개 부문에 걸쳐 이뤄졌다.

국토교통부 피앤피스테이션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피앤피스테이션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먼저, 오전 세션에서는 2019년, 2022년 두 차례에 걸쳐 대한민국 목조건축대전 대상을 수상한 한양대학교 김재경 교수를 기조연사로 초청해 친환경 건축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는 ‘혁신과 창신(創新)의 건축’ 강연을 하고, 녹색건축 분야 유공자 및 녹색건축 모범사례를 발굴 및 선정하는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도 개최될 예정이다.

오후에는 ‘도심 속 ZEB’, ‘그린리모델링 활성화 방안’, ‘ESG와 녹색건축 연계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가 열릴 예정이다.

제로에너지빌딩(Zero Energy Building)은 신에너지 및 재생에너지를 활용하여 에너지 소요량을 최소화하는 녹색건축물이다.

환경부 생각공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환경부 생각공장 /사진제공=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 최임락 국토도시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제로에너지건축, 그린리모델링 등 녹색건축 관련 정책과 기술, 최신정보가 폭넓게 공유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공간을 탄소중립화 하는 녹색건축의 작은 실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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