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청사진과 발전 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 위해 마련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위한 중간리더 역할 강화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위한 중간리더 역할 강화

[속초=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속초시가 한국여성수련원에서 이병선 속초시장을 포함한 6급 팀장급 중간관리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중간관리자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한다.

한국여성수련원에서 9월 12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수직적 문화에 익숙한 상위 관리자와 수평적 문화를 요구하는 MZ세대 공직자 사이에서 중간관리자로서 조화로운 가교역할을 통해 상호 공감과 협업의 조직문화를 만들고, 역세권 투자선도지구 지정, 신청사 건립 등 미래 100년의 기틀을 마련하게 될 민선 8기 현안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 공유로 미래 청사진과 발전 전략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기성세대인 중간관리자와 MZ세대 공무원 간 효율적 소통 및 공감방안에 대해 소통‧리더십 분야 전문강사를 초빙해 ‘소통하는 속초의 중간관리자 리더십’과 ‘직장 속 갈등관리법’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하고,급격한 도시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속초시의 균형 있는 발전과 관광도시에 걸맞은 경관정책 수립을 위한 강원대학교 박훈 교수의 특강을 통해 속초시의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 예측 불가능한 복합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발전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조직 내 다양한 가치가 존중받고 상생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대 변화에 따른 MZ문화에 대응하고, 소통과 협업의 조직문화 조성과 확산을 통해 모든 공직자가 한뜻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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