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 앱 통해 기능등급 연계 고용 지원 서비스

[환경일보]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김상인, 이하 ‘공제회’)는 9월12일(화)부터 기능등급 연계 고용지원 서비스를 ㈜웍스메이트 ‘가다’ 앱을 통해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7월 양 기관은 건설근로자 기능등급제 확산 및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능등급 시스템 연계 구축 방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협의하며 기능등급 맞춤형 구인·구직 서비스를 마련해 왔다.

구직 희망 건설근로자는 건설기능플러스에서 기능등급 증명서를 발급받고 ‘가다’ 앱에 등록하면, 기능등급제 기반의 일자리 등록 시 카카오톡 알림으로 제안받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이전까지 건설근로자는 현장 이동이 잦고 고용관계가 불분명한 경우가 많아 오랜 기간 일을 하더라도 그 경력과 전문성을 인정받기 어려웠으나, 기능등급제 도입 이후 기능등급 4단계(초급·중급·고급·특급)에 따른 경력 사항을 활용해 구직할 수 있게 됐다.

공제회 김상인 이사장은 “이번 민간 구인·구직 플랫폼과의 연계를 통해 직종별 기능등급을 활용하는 고용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민간과의 협업을 확대해 지속적으로 기능등급 활용 채널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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