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탐방
오산청호자이 ‘환경·안전관리 1등 현장’
“나를 위해 나를 초대한다”
미래를 설계하는 GS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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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주)는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모두가 선망하는 ‘Quality Value No.1 GS’ 달성을 목표로 지속 가능한 성장잠재력을 구축하고 초우량 건설업체로서의 품질경영·안전관리·환경방침을 정하고 실천해 가고 있다.
2005년은 ‘2010 Best&Frst’를 지향하는 1등 건설회사로 거듭나기 위해 안전의 기본을 실천하고 선진화 기반을 다지는 원년으로 삼고자 중대재해 제로, 재해율 0.1%, 안전P.Q 만점(+2) 등의 도전적인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안전의식 혁신, 안전관리 선진화 기반구축을 올해 안전업무 중점 과제로 선정했다.
오산청호자이현장의 원종일 소장(44)은 ‘품질·안전·환경 등의 부문에서 경기도 1등 현장을 만들겠다’는 남다른 각오로 현장을 관리해 나가고 있다.
“나를 위해 나를 초대한다”는 오산청호자이 원종일 소장을 만나 공사현장을 살펴봤다. <편집자주>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 GS건설
오산청호자이 공사현장은 시작부터 다르다. 정문을 만들 때 ‘내 얼굴로 만든다’는 마음으로 작업한다는 것이 원 소장의 말이다.
GS건설은 환경친화적인 초우량 종합건설 업체로 최적의 주거문화 창조와 공간가치 극대화를 위해 사람과 기술, 그리고 시스템의 조화 속에서 혁신적인 사고와 과감한 실천을 바탕으로 일등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또 고객에게 신뢰받는 기업,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기업이 되기 위해 강한 조직력과 국제 수준의 특화된 기술로 미래를 건설하고 고객의 삶의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이다.

오산청호자이의 준공 후 그림
숲속의 공원, 푸른 자연 속의 도심, 향기 머금은 공기와 넒은 하늘이 훤히 보이는 도심 속의 시골풍경…. 오산청호자이의 준공 후 그림이다.
이곳은 화성 동탄신도시 개발, 국제 평화 신도시 건설로 많은 인구가 유입되고 서울~천안 수도권 전철 연장 개통, 경부선 복복선 전철이 통과해 서울로의 접근성이 용이해져 앞으로 눈부신 발전이 예상된다.
오산청호자이에는 인근 지역에서 최초로 생태공원이 조성돼 피트니스센터와 입주민 전용 커뮤니티가 들어선다. 이런 청호자이의 준공 후 모습을 그림으로 그리면 ‘자연과 하나되는 풍경’이 떠오를 것으로 기대된다.

GS건설 환경보전 활동, 행동으로 실천 옮겨

GS건설은 ISO14001 국제 환경규격에 의한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환경 목표 및 세부 목표를 설정해 지속적인 환경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오산청호자이 공사현장은 현장 내에서 발생하는 흙먼지 등 대기오염에 대비하기 위해 항상 점검하고 터파기, 골조공사 시 발생하는 먼지와 소음 저감을 위한 방지시설을 가동하며 매달 ‘환경정비의 날’을 지정해 관리해 나가고 있다.
공사현장 후문 앞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에는 아스팔트 포장을 하고, 공사장 인근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펜스를 설치해 비산먼지와 소음이 저감되도록 했다. 또 정문과 후문에 살수차 두 대를 배치하고 정기적으로 현장 주변 도로를 청소해 비산먼지를 최소화하고 있다.

환경중심·안전관리가 1등 현장을 만든다
환경과 안전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기업이 가장 경쟁력이 있다. 오산청호자이 현장은 환경·안전관리 책임자를 부소장급으로 격상시켜 환경 보전과 안전 관리에 힘쓴 결과 본사 평가(상·중·하)에서 ‘상’으로 평가 받았다.
토목공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토사에 의심이 들면 시료를 채취해 시험성적서에 따라 적법 처리한다는 것이 회사의 방침이고, 현장소장의 환경관리에 대한 확고한 의지다. 오산청호자이는 토사 반출은 적법 처리하고, 침사지 주변을 예뿐 조경으로 꾸몄으며, 주 1회 환경 캠페인을 벌여 공사장 주변을 청소하는 등 직원들에게 환경 의식을 고취시키고 있다. 또한 자체 식당의 위생 관리에 힘써 임직원 모두의 위생 환경을 위해 ‘파리 한 마리 없는’ 최고의 위생 현장을 만들고 있다.

하나뿐인 지구환경 보전, GS건설이 앞장
더 좋은 지구환경과 금수강산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GS건설은 건축·주택·토목·플랜트·환경 등 모든 건설사업을 계획하고 추진함에 있어서 환경보전 활동을 행동으로 실천하고 ‘고객과 함께 내일을 꿈꾸며 새로운 삶의 가치를 창조한다’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환경친화적인 초우량 종합 건설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환경정책을 정하고 추진한다.
GS건설은 국제 환경규격에 의한 환경경영시스템 구축과 환경관련 법규 및 규정을 준수한다. 또한 이해 당사자의 견해를 수렴하고 사업계획·설계·시공 및 서비스에 이르는 모든 건설활동에서 파생되는 환경영향을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예방한다.

Best&Frst, “경기지역 1등 현장 만들겠다”
“앞으로의 기업경쟁력은 누가 먼저 환경을 우선시하는 정책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느냐에 승패가 달려 있다”는 게 원 소장의 환경 철학이다. 따라서 공사를 계획하고 추진하는 데 있어서 환경보전은 행동과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환경 법규를 준수하고 에너지 및 자원의 절약과 쓰레기 분리수거를 몸소 실천해 ‘2010 Best&Frst’를 지향하고, 오산청호자이 현장을 경기지역의 1등 현장으로 만들겠다”는 GS건설 원종일 소장의 각오는 남다르다.

<이영우 기자 /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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