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환경일보] 최선호 기자=강원도 고성군이 후원하고 간성읍 번영회(회장 이동균)가 주관하는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 기념, ‘수성거리축제’가 16일(13~18시) 간성 시가지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수성거리축제는 민·관·군 및 청소년 등 모든 군민의 참여 행사를 통한 주민화합과 축제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지역 경기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번 행사는 아리아리예술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식이 진행되며 추수철을 맞아 쌀 소비 촉진 운동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프로그램 운영은 수성문화제 노래자랑 예선(14:00~17:00), 청소년 댄스경연(17:00~18:00)이 있으며, 다채로운 특별행사(13:30~18:00 / 신발 양궁, 막걸리 빨리 마시기, 대형 젠가, 대형 컵 쌓기, 대형윷놀이, 등)와 버블 매직, 버스킹 거리공연, 브이알(VR) 체험이 진행된다.

가수 축하공연은 트로트 가수 박소윤, K-pop 댄스가수 걸크러쉬가 마지막으로 출연하며, 부대행사에는 벼룩시장 운영 및 참가자 경품추첨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한편, 수성거리축제의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당일 9시부터 21시까지 간성 시가지(간성시장 입구⇔금강농협 입구) 일원에서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며, 셔틀버스(대대리⇔군청 입구 우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제41회 고성군민의 날 및 수성문화제를 맞아 기념행사인 ‘수성거리축제’가 모든 군민의 단합된 모습으로 한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안전한 행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관계부서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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