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160개 기관·사회단체에 협조 요청, 시민 2만 명 참여 약정식 체결

속초시민 2만 명 참여 약정 체결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시민 2만 명 참여 약정 체결식 /사진제공=속초시

[속초=환경일보] 이우창기자 = 속초시가  9월 22부터 10월 22일까지 31일간 개최하는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산림엑스포 홍보를 위해 포스터, 홍보 깃발 등 엑스포 홍보물을 제작해 시가지에 게첨했다. 산림엑스포 성공개최 기원 간부공무원 결의 다짐과 함께 속초시민 2만 명 참여 약정식을 체결하는 등 참여 분위기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한, 산림엑스포 붐업 조성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해 160개 관내 기관·사회단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해 엑스포 홍보 및 입장권 구매를 요청했다. 개최 기간 중 전 직원 벤치마킹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림엑스포 부행사장인 속초 설악산자생식물원의 진입도로 정비와 국화 등 가을꽃 1만 본 식재로 가을꽃화단 3개소를 조성하고 국화꽃조형물 포토존과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부행사장 운영 준비를 행사 개최 전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 중 관람객들의 주차에 불편이 없도록 종합운동장(대형버스 전용)과 한화리조트 설악 입구에 임시주차장을 운영해 이용객들의 주차 편의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해 속초시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산림엑스포를 관람하며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산림에서 힐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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